에펙 색보정 기본! 톤온톤 / 톤인톤 / 컬러 그레이딩 / 도미넌트 컬러 / 흑백 만드는 법 / 컬러 플러그인
안녕하세요.
로스윗의 영상편집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시고 많이 알고 싶어하시는
에펙 색보정 기본! 톤온톤 / 톤인톤 / 컬러 그레이딩 / 도미넌트 컬러 / 흑백 만드는 법 / 컬러 플러그인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톤 온 톤
톤 온 톤이란 '톤을 겹친다'라는 의미로, 동일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톤 온 톤을 이론으로만 알면 무슨말인지 헷갈릴 수 있겠죠. 그래서 에펙에서는 실제로 톤 온 톤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톤온톤 만드는 방법]
1) 색상(Hue)의 범위를 모두 30도가 넘지 않게 한다.
2) 채도와 밝기를 살짝씩만 다르게 하여 전체적인 대비감을 조절한다.
1. 톤 인 톤
톤 인 톤이란 동일 색상이나 인접 또는 유사 색상내에서 톤의 조합에 따른배색 방법을 말합니다. 말이 어려운데 쉽게 말해서 같은 채도에 다른 색상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톤인톤 만드는 방법]
1) 같거나 비슷한 채도에 다른 색상을 준다.
2) 명암 조정을 통해 전체적진 밝기를 조정한다.
- 도미넌트 컬러시스템
도미넌틑 컬러란 여러 가지 색을 배색했을 때 그 중 전체 분위기를 이끄는 지배적인 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조선시대에 나올 법한 동의보감 같은 질감과 오래된 책같은 컬러를 보면 우리는 이런 컬러를 통해서도 그 시대를 느낍니다. 또 그 시대의 척박함을 느끼기 위해 그린과 레드를 강조해 메마름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이 도미넌트 컬러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에펙에서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특히 북트레일러를 할 때 이런 컬러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책 마다 정서와 느낌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것은 우울한 컬러, 우울한 폰트를 써야 합니다. 밝은 것은 밝은 컬러와 밝은 폰트를 써야 합니다. 모션그래픽에도 도미넌트 컬러 시스템이 있습니다.
007영화 시리즈의 오프닝이나 엄정화의 포이즌, 이소룡의 용쟁호투를 보면 이런 도미넌트 컬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 포인트 컬러
보색 대비를 통해서 포인트 컬러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배경색은 어두운 푸른 계열이면,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 컬러는 보색인 밝은 노란색을 주면 됩니다. 이렇게 톤온톤 톤인톤만 잘 지켜주면 컬러가 촌스럽진 않을 것입니다. 어도비 컬러도 보면 이 법칙을 다 지키고 있습니다.
- 즐거운 컬러
보통 인포그래픽에서 즐거운 컬러를 자주 씁니다.
어떤색이 즐거운 컬러일까요? 노란색? 파란색? 즐거운 컬러란 채도가 들어간 톤온톤 컬러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주니버, 스키틀즈가 즐거운 컬러입니다. 이런 컬러 때문에 애들이 즐거워하고 난리가 납니다. 채도가 100들어간 것이 순 채도라고합니다. 그런데 스키틀즈 보면 채도가 약간 빠져있습니다. 이 상태로 휴만 바꾸어 톤인톤으로 바꾸어 쓴 것이 즐거운 컬러입니다.
- 컬러 컬렉션
컬러 컬렉션이란 틀어진 색을 원래 색으로 돌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원래 흰색을 흰색으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맞춘다고합니다. 간단하게는 level보정으로 합니다.
- 컬러 그레이딩
컬러그레이딩은 내가 원하는 컬러의 분위기, 특정 시대, 특정 장소를 표현하기 위해 원래의 컬러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컬러컬렉션과 컬러그레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군이 있습니다. DI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먼저 level보정으로 간단한 화이트밸런스를 잡았고, 그 다음 디테일한 색을 잡고 싶다면 Curve로 합니다.
예를 들어 푸른빛을 내고 싶으면 Curve의 블루 곡선의 중간 밝기, 하이라이트를 올려주면 됩니다. 그런데 블루를 강조하면서 전체 광량, 분위기는 어둡게 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블루를 올리면 전체 밝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럴 때는 상대적으로 레드와 그린의 곡선을 내려주면서 블루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 컬러 관련 플러그인
자주 쓰는 컬러 관련 플러그인으로는
[RG magic bullet]
- looks : 프리셋을 적용하고 strengh를 조절하면서 많이 씁니다.
[Universe]
- uni glitich : 글리치 느낌
- uni glitich transition : 글리치 느낌으로 트랜지션 됩니다.
- uni VHS : 옛날 티비 느낌
- uni VHS transition : 옛날 티비 느낌으로 트랜지션하기 mix로 키프레임 잡는다.
- uni Exposure blur : 카메라 빛 노출 값으로 트랜지션을 줍니다
- uni cube : 박스형식으로 트랜지션
- AE Pixel Sorter 2 : 픽섹을 가로 세로로 찢는 효과 affect, Threshold, Angle,
- CC toner
미드 톤을 가장 많이 조절합니다. 전체 톤을 결정해줍니다. tritone에 미드톤에 블랜드 오리지널 조합으로 많이 씁니다. Duoton은 tint와 똑같은 효과입니다. 채도를 뺀 블랙 앤 화이트로 만들어 줍니다.
- 흑백을 만드는 4가지 방법
컬러가 가진 모든 밝기를 다 50프로로 만들어 버립니다. 즉, 컬러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1) 첫 번째 흑백 - tint
가장 무난한 흑백입니다. 가장 정직한 흑백입니다. 간편하게 쓰고 싶으면 tint만 쓰면 됩니다. 블랙을 더 블랙으로, 화이트를 더 화이트로 주면 더 맑고 깨끗한 느낌의 흑백이 됩니다. tint와 level조합입니다.
2) 두 번째 흑백 - Hue
Hue에서 Saturation을 빼면 흑백이 만들어 집니다.
3) 세 번재 흑백 - black&White
tint에 level조합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level을 조금 조절한 것 같은 아주 미세한 차이입니다.
4) 네 번째 조합 - vibrance
채도를 미세하게 올리거나 떨어뜨릴 때 쓰는 것이 vibrance입니다. 채도를 과감하게 올리거나 떨어뜨릴 때 쓰는 것이 saturation입니다. Vibrance와 Saturation으로 채도값을 떨어뜨려 흑백을 만듭니다.
진짜 리얼 흑백과 가까운 것은 첫 번째 틴트 효과입니다.
흑백으로 해도 밝기값 즉, 루미넌스 값을 무너뜨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Hue에서 채도값을 빼면 밝기값을 무너뜨려 정확한 흑백은 아니지만 조금 다른 느낌이 나옵니다. 같은 흑백이지만 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넷중에 쓴 다음에 나중에 커브나 레벨을 통해 대비감을 준다거나 아니면 토너를 통해 특정 톤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에펙 색보정 기본! 톤온톤 / 톤인톤 / 컬러 그레이딩 / 도미넌트 컬러 / 흑백 만드는 법 / 색보정 플러그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정보를 다루었는데요. 오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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