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vs 그린스크린, 뭐가 다른걸까? (ft. 그린스크린을 채택한 이유)

그린 스크린

블루 vs 그린스크린, 뭐가 다른걸까? (ft. 그린스크린을 채택한 이유)

 

안녕하세요.

로스윗의 영상편집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블루스크린과 그린스크린에 대해서 그리고 그린 스크린을 쓰는 이유,

그리고 블루스크린과 그린스크린의 작지만 큰 차이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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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스크린 vs 그린스크린

일단 보편적으로 영상 합성을 위해 크로마키 keying 작업을 할 때에는

보통 그린 스크린과 블루 스크린을 쓴다.

 

왜 그럴까?

 

잘 생각해보면 그린과 블루는 빛의 3원색 중 하나이다.

 

빛의 3원색 도표

 

그러면 우리가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왜 레드 스크린은 없지?

그렇다. 왜 레드스크린을 없을까?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이는 꽤 궁금증이 가득한 질문이다.

 

레드스크린이 없는 이유는 바로

사람의 피부는 흑인, 백인, 황인종을 불문하고 얼굴에 레드 컬러가 가장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고로 레드 스크린을 쓰면 크로마키를 뺄 때 사람의 피부색까지 같이 빠져버리게 된다.
그래서 그린스크린이나과 블루스크린을 쓰는데, 블루 스크린은 북미권과 유럽권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서양 사람들의 눈은 파랗기 때문이다.

 

고로 블루스크린으로 크로마키 keying을 하면 사람의 눈동자까지 같이 빠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색의 3요소 중 그린이 채택되었고, 현재까지 그린 스크린을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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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크린을 쓰는 또다른 재밌는 이유

그린스크린을 쓰는 또다른 재밌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그 당시 슈퍼맨이 유행했었는데, 슈퍼맨의 슈트가 블루고 빤스가 레드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린 스크린을 쓰게 되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고착화 된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아무튼 오늘의 결론은!!

 

 

크로마키 작업을 할 때 사람의 피부색, 눈동자색이 같이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린스크린을 쓴다.

이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영상 작업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영상을 다루는 영상그래픽디자이너로서 이정도 지식은 알고 있으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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