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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펙과 프리미어로 영화 예고편 제작하기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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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펙과 프리미어로 영화 예고편 제작하기 꿀팁

 

안녕하세요.

로스윗의 영상편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펙이나 프리미어를 활용해 화 예고편 포트폴리오 영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펙과 프리미어로 영화 예고편 제작하기 꿀팁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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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을 보여주려고 하면 안된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줄거리를 요약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늬앙스, 느낌, 이 영화를 보고 싶게끔 그 매력을 보여주는데 집중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전체 내용을 축약하려고 하면 실패합니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과 매력포인트를 보여주면 됩니다.
주요 장면, 의미심장한 대사 하나 던져주기입니다.

예고편에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해도 안 됩니다.

단순히 '예고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예로 들어봅시다.
인피니티 워의 최대 매력은 뭐죠? 타노스라는 캐릭터입니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는 영웅들의 매력포인트를 다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 어벤저스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히어로들이 한 장면에 모인다는 것.
두 번째 어벤저스 시리즈의 기대하는 바와 매력포인트는 새로운 히어로와 새로운 빌런. 에이지 오브 울트런입니다.
세 번째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의 매력포인트는 타노스입니다.

 

이 예고편에서는 타노스의 등장만 보여줍니다. 타노스가 가진 힘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타노스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보는 사람들에게 타노스의 힘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2. 어느 플랫폼에 송출 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라.

내가 제작하는 영화 예고편이 어느 플랫폼에서 송출될지를 먼저 알고 제작해야 합니다.

플랫폼이라 함은 'TV'용인지 '영화'용인지 '웹'용인지 '유튜브'용인지 등등을 먼저 파악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플랫폼에 송출할지에 따라 예고편의 러닝타임이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TV'용은 러닝타임이 30초를 안 넘습니다. 15초 아니면 30초로 만듭니다.

러닝 타임이 1분 30초 정도면 '영화 극장'용입니다.

'유튜브'용으로는 보통 5초 또는 15초입니다.

이렇게 플랫폼 별로 성격과 러닝타임이 달라지니 사전에 플랫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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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막의 크기

'극장'용이라는 작업 하에 프리미어에서 작업을 할 때 나도 모르게 글씨를 크게 쓰면 글자가 사람 키만 합니다.

'유튜브'용도 '극장'용하고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자막이 너무 크거나 작지 않아야합니다.

플랫폼 별로 적당한 크기의 폰트가 있습니다.

또 예쁜 폰트를 쓰고 싶겠지만 이는 참아야 합니다.

자막은 '가독성' 이 우선입니다.

실제 영화 예고편을 보면 말자막이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그 폰트를 찾아서 하면 되겠습니다.

 

 

4. 영화 예고편은 전체 이용가라는 것을 잊지 말자.

영화는 전체이용가도 있고, 15세 관람가도 있고, 성인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고편은 무조건 전체이용가로 만들어야 합니다.

영화가 19세라도 예고편은 전체이용가 수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 아들, 내 딸이 봐도 괜찮을 정도로 까지 수위를 지켜야 합니다.
뉘앙스만 느끼게 소리만 나가거나, 잔인한 장면 직전에 딱 끊어버립니다.
야한 것, 잔인한 것, 피 나오는 것, 다리 잘리는 것, 공포스러운 것, 심한 욕 등등은 당연히 안 됩니다.
아이들한테 안 되겠다 싶은 것은 안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5. 결말, 스포일러 금지

당연한 얘기겠지만 결말이나 중요한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는 금지해야 합니다.

영화 식스센스는 예고편을 보면 결말을 예고편에서 말해줍니다.
영화에 쓰인 대사를 보고 분위기, 흐름만 인식 할 뿐 중요한 스토리는 절대 얘기 안합니다.
영화 예고편에서 스포일러는 절대 금해야합니다.

 

 

6. CG, 그래픽 사용 금지

영화 예고편에 CG, 그래픽 등을 쓰면 안 됩니다.
텍스트는 괜찮은데, 영화 장면의 원본의 컬러를 바꾼다거나

없던 스모그, 없던 불을 추가로 만든다거나 또는 아예 없던 내용을 추가하거나 하면 안 됩니다.

즉, 재작업을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7. 장르를 바꾸는 것 금지

영화 장르는 멜로인데 예고편은 공포스럽게 한다던지

또는 영화 장르는 액션인데 예고편은 코미디로 한다던지 등등

이렇게 장르를 바꾸어 만드는 것은 안됩니다.

액션이면 액션, 누와르면 누와르, 스릴러면 스릴러

이렇게 그 영화에 정해진 장르의 틀 안에서 예고편을 제작해야 합니다.

 

 

8. 감독, 배우의 이름 넣기

예고편 안에 그 영화의 감독이 유명하면 감독의 이름과 이전 작품을 함께 넣고,
유명한 배우가 나오면 그 배우의 이름을 넣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감독도, 배우도 유명하지 않은 영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예고편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만약 그 영화가 감독도 배우도 유명하진 않지만 어디에서 무슨 상을 받았다면
중간에 '무슨무슨 영화제에서 무슨무슨상 수상!' 이라는 내용을 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상도 안 받았다면 어떻게 할까요?
'누구누구누구가 극찬한 영화!' 이렇게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넣어 극찬한 작품이라고 소개합니다.
바로 이렇게 매력포인트를 찾아내서 끌어내는게 포인트지 절대 영화 스토리 요약이 아닙니다.

 

 

트랜스포머 1편

 

이번엔 2007년에 개봉해서 히트를 쳤던 영화 '트랜스포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트랜스포머 1편이 개봉 했을 때 이 영화의 내용을 다 보여주지 않고, 마지막에 딱 하나만 보여줍니다.

자동차가 변신하는 것

이 당시만해도 자동차의 변신에 대한 영화는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대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트랜스포머 2편

 

그런데 트랜스포머 2편이 개봉 했을 때는 사람들이 이미 변신에 대해서는 다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새롭고 강력한 빌런을 기대합니다. 더 강력한 빌런, 더 위험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프라임의 위기. 그리고 마지막에 대형 로보트 하나 등장하고 끝납니다.

마지막에 대형 로보트에 대한 엄청난 궁금증을 유발시키도록 말이죠.

 

 

- 정리 및 요약

우리가 영화 예고편을 무비 트레일러라고 부릅니다.

예고편 만드는 사람들은 영화를 안 보고 예고편을 만들기도 합니다. 신기하지요?

이는 오히려 영화의 내용을 아는 것이 예고편을 만드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고로 영화 예고편을 만들 때는 사람들의 기대와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어떻게 끌어 낼지를 고민하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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